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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무패] 엔데믹 시대 K바이오의 청사진(매일경제TV,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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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JP모건 헬스케어 박람회가 진행되었는데, 주목할 점은 무엇인가? 

[답변/정윤택 원장] JP모건 헬스케어 박람회는 올해 41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가 올해는 다시 대면 진행으로 바뀌었고, 국내 약 15개 기업이 초청되었습니다.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3고에 시달리면서도 풍부한 자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M&A를 통한 신규 모멘텀 확보 추세가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질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 대형 M&A나 기술수출 소식은 없어 아쉬운데, 엔데믹 시대가 열리면서 제약바이오의 새로운 시대는 어떻게 맞이하여야 하는가?

[답변/정윤택 원장] 한국의 기술이 글로벌 상위 수준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외국의 글로벌 기업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시대에 mRNADNA같은 유전자기반 플랫폼을 통해 다른 질환에 응용,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서 JP에서도 대규모 기술수출이나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한 점에서 향후 이러한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국내 기업의 경우 기술수출이나 M&A에 가능성도 높아 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라이센스 아웃이나 M&A같은걸 기대할 수 있는 국내기업이 있는가? 

[답변/정윤택 원장] 과거에 한미약품이나 유한양행이 대규모 기술수출을 하게된 발단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였어서 좋은 기회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한번의 컨퍼런스로 기술이전을 하는 것은 무리가 존재합니다. 향후 예정된 암학회나 각종 연계 행사에서 빅딜을 위한 협의가 이뤄질 경우에는 시너지가 날 수 있고 이러한 성과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과거 비대면 진행과 달리, 올해는 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는 점에서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질문]코로나 이후 급성장했던 바이오산업 기술수출이 전년도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하였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답변/정윤택 원장] 그간 기술 수출이 매년 가파른 성장을 이루었는데, 미국 FDA6년만에 최저 신약 허가를 기록한 것처럼, 이러한 환경적 배경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설명 가능합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3고의 영향으로 자금의 이동성, 투자 등에 연계되어 반영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정부가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청사진 제시하며 추진 중인데. 국내 제약바이오가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는가?

[답변/정윤택 원장] 바이오클러스터는 여러 시설을 집적화를 높여 시너지를 높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18개 정도가 있고 앞으로도 늘어날 예정인데, 초기에는 정부가 주도하더라도 이후 민간적으로 자발적 생태계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방식이 성공 모델로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한국의 경우 외국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 글로벌 협력, 유치 등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민간의 자발적 생태계를 위해 이러한 점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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