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이지민 기자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성과를 당장 논하긴 어렵지만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발맞추기 위해 제약 업체가 AI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숙명과 같은 일”이라고 진단했다.
 
정 원장은 AI 신약 개발을 뒷받침하려면 민간과 공공 데이터가 구분 없이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영국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의료 데이터양이 열위에 있다”며 “국가적인 측면에서 의료 데이터를 통합하고 표준화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