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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항암·자가면역 등 질환별 신약개발 회사 세운다(히트뉴스,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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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강승지 기자 




이에 대해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동아제약에서 스핀오프한 메지온 사례가 업계의 좋은 예가 된다. 신약 개발 효율성을 높였다. 동아제약은 후보물질을 관리하는 데 대한 부담을 덜고, 메지온은 투자 유치에 성공해 도전적으로 신약 개발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했다.

정 원장은 "스핀오프/스핀아웃을 통해 노하우를 쌓는다면 실패 가능성과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국내 기업의 강한 오너십과 초기 투자 협조가 적극적으로 변화해야 연구개발 역량 집중하는 신약개발사가 나오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은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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