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제약산업 생태계가 내수기반의 신약을 중심으로 발전해서 우리가 제네릭 의약품으로 발전한 것과는 다르지만 인구고령화에 따른 약가인하로 내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해외진출 및 이를 위해 공격적 M&A 등을 통해 발전을 거듭한다는 측면에서 비슷한 모델로 접근이 필요할 듯하고 실제로 그러한 것 같습니다.

일본이 글로벌진출 초기 단계를 다국적제약사에 라이센싱 아웃 및 공동연구 등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했다가 이제는 규모의 경제 및 M&A를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으로 단계별 진출전략을 보였다는 것 또한 눈여겨 봐야 할 듯합니다.

일본과 좀다른 측면이 있다면 일본은 토종 거대 제약사가 혁신을 일구었다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는 미국 등과 같이 바이오벤처의 적극적으로 혁신의 노력을 한다는 측면에서는 다소 다른 것 같습니다. 물론 국내 토종제약사들도 양적/질적 혁신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것이 최근의 분위기이기도 한 듯합니다~

'제약강국' 일본…R&D·M&A로 승승장구

초고령사회 日 약가인하 수차례…신약개발로 방향 틀어
글로벌 신약 개발과 M&A로 덩치키운 일본 제약사
다케다제약 글로벌 19위에서 8위로 단숨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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