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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품 시장, '엔데믹'에 성장 주춤…해외사업 '사활'(전자신문, 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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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용철 기자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국내 시장은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이 지속됨에 따라 의약품 수요는 늘더라도 매출 기준 시장 규모는 큰 폭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제약 업계가 내수 한계 극복을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 임상 고도화와 함께 기술수출을 실적 개선 열쇠로 꼽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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