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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조짐에 '백신 주권' 재조명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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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mRNA 백신을 바탕으로 다른 감염병으로 확대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지만, 우리나라는 후발주자인 만큼 국내 mRNA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과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며 "다른 감염병으로 스팩트럼을 넓혀 개발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원장은 "국가 R&D 지원 측면에서 보자면 새로운 감염병으로 인한 팬데믹에 대비해 mRNA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초기 개발에 비중을 둬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후발주자인 국산 mRNA 백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로나 외 다른 감염병이나 질환을 타깃으로 적응증을 다양하게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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