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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에도 M&A 바람…‘미래 먹거리’ 찾는다(이투데이,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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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노상우 기자
신약개발에 힘을 주던 국내 제약업계가 최근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신사업 지분 투자와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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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원장은 “MSD, 노바티스,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는 M&A가 빈번하게 일어났지만, 국내 제약사는 강한 오너십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잇고 제네릭의약품 위주의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M&A 시너지 효과가 없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원장은 “제약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모델로의 확대, 파이프라인 다변화 전략 등 최근 최근 M&A가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제약·바이오벤처는 M&A를 통해 시너지를 낼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다. 국내외 제약바이오업계의 동일한 흐름”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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